20일 오전 성시경의 정규8집 'ㅅ(시옷)'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ㅅ'은 사람 사랑 삶 시간 상처 선물 등 '시옷'으로 시작하는 우리네 일상 속 평범하지만 소중한 것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조규찬 이규호 심현보 권순관 등 실력파 뮤지션과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이어 "지난해 봄에 내려고 했던 앨범이라 기운은 빠졌지만 그만큼 생각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0년만에 처음으로 시간에 쫓기지 않았다. 만족할 때까지 할 수 있었던 게 좋았다. 앨범을 준비할 때 마음가짐은 1집때와 똑같다. 노래 한곡 한곡이 제일 중요하고 잘 불러내고 싶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