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의 0회에서는 카카오TV에 입성한 강호동이 카카오TV 보일러실에 개인 사무실을 차리고 시청자들을 위한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에 웃음과 어마어마한 혜택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전할 예정이다. 강호동이 '현피콜' 머선 129를 운영하며 구독자들의 혜택을 위해 기업CEO들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머선129'는 오는 5월 23일(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며 매주 목, 일요일 시청자들을 찾는다.
본격 론칭에 앞서 공개되는 '머선129' 0회에서 강호동은 난생 처음 촬영해 본다는 어색한 셀프 브이로그로 카카오TV 입성 신고식을 톡톡히 치른다. 강호동은 카카오TV '구독자 최고 책임자' CSO(Chief Subscriber Officer)로, 개인 사무실까지 따로 준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내심 기뻐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스튜디오 내 두세 평 남짓한 작고 허름한 보일러실에 차려진 본인의 집무실을 보고 격하게 실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미약하게 시작해서 성장 드라마를 보여주겠다"며 구독자들을 위한 CSO가 될 것을 다짐, 남다른 각오를 내비쳐 눈길을 끈다고.
뿐만 아니라, 이 날 0회에서는 강호동을 위해 특별히 나선 송민호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재미를 더한다. 강호동의 카카오TV 입성을 축하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송민호는 강호동에게 카카오톡 설치 개인 교습을 해주는 것은 물론, 강호동이 첫 번째 '현피' 의뢰 전화를 받는 현장에 함께하며 처음부터 이렇게 큰 기업에서 의뢰를 하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만들어 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