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루프탑'은 이별 1일차 하늘(이홍내)과 썸 1일차 봉식(정휘)이 별다를 것 없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고 힙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텐션 썸머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1차 포스터인 '루프탑 포스터'는 청량하고 감성적인 무드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산뜻한 여름 하늘 아래 나란히 마주보고 앉은 '하늘'과 '봉식'의 모습이 이들이 그려낼 쿨하고 힙한 청춘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카피 "예고없이 훅 들어오는 이별 1일차 썸 1일차 하이텐션 썸머 로맨스"가 이 세상 텐션이 아닌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요즘 같은 시대에 더욱 눈길을 잡아 끄는 오직 루프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청량하고 탁 트인 풍경이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다채로운 색상의 불빛을 머금은 전구가 루프탑 하늘을 장식하며 감성까지 더했다.
하늘 역을 맡은 경이로운 라이징 스타 이홍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변신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 지청신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홍내는 이별 1일차 밀당러 취준생 하늘로 180도 다른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삼촌', '마차 타고 고래고래',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스크린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자랑하는 정휘는 썸 1일차 힙스터 BJ 봉식 역을 맡아 넘사벽 하이텐션의 캐릭터를 완성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유쾌하고 발랄한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