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로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 tvN '보이스4: 심판의 시간'(연출 신용휘/극본 마진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보이스 프로덕션/14부작) 측이 20일(목), 골든타임팀을 진두지휘하는 112신고 센터장 이하나(강권주 역)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따뜻함과 단단함을 오가는 이하나의 강력해진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시선을 강탈한다.
tvN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이하나는 사건에 임하는 극명한 온도차로 흥미를 자극한다. 팀 리더로서 이하나는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반면 전화벨이 울림과 동시에 사건에 투입된 이하나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피해자를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 3분을 사수하기 위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전화기 너머의 어떤 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단단한 의지가 담긴 눈빛이 그녀를 2년여간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한다. 이에 절대 청력과 업그레이드된 리더십을 장착한 이하나가 악랄한 범죄 현장에서 펼칠 대체불가 활약에 기대감이 한층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