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시노 겐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일본 톱 배우 아라가키 유이(32)와 호시노 겐(40)이 결혼한다.
19일 닛칸 스포츠와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주요 연예 매체는 "아라가키 유이와 호시노 겐이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소속사를 통해 "저희 두 사람이 이번에 결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풍요로운 시간을 쌓아갔으면 좋겠다. 미숙한 두 사람이지만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라가키 유이는 공식 홈페이지에도 결혼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일에 책임과 정성을 갖고, 무엇보다도 즐기면서 감사하는 기분으로 소중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호시노 겐도 자신의 SNS에 "이제는 둘이서 힘을 합쳐 평온하게 살아가고 싶다"며 아라가키 유이와의 결혼을 발표하는 글을 올렸다.
아라가키 유이와 호시노 겐은 지난 2016년 방송된 TBS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에서 부부 역을 맡은 바 있다.
한편 2001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한 아라가키 유이는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코드 블루', '리갈하이', '짐승이 될 수 없는 우리'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로 한국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호시노 겐은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MIU404'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가수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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