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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의미심장한 글 "30대 중반, 아직도 현실에 무너져 울어" (전문)

이지현 기자

입력 2021-05-18 15:50

'박성광♥' 이솔이, 의미심장한 글 "30대 중반, 아직도 현실에 무너져…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30대 중반의 나이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18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다고 꼭 좋은 일이 아니고 나쁘다고 꼭 나쁜 일 만은 아니라, 일희일비하지 않고 겸손함을 미덕으로 삼고 유연한 마음을 갖고 삶에 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아가는 나이입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기 때문에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할 나이입니다"라는 이솔이는 "서른 중반, 많이 경험하고 배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여러 깨달음을 주는 현실에 무너져 울면서도, 금세 새로운 현실이 흥미로우니 아직은 청춘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1988년 생으로 34살인 이솔이는 박성광과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제약회사에서 10년 넘게 일한 베테랑 영업사원인 이솔이는 회사내 최연소 승진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이솔이-박성광 부부는 "올 6월 임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세 계획을 고백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이솔이 글 전문

좋다고 꼭 좋은 일이 아니고 나쁘다고 꼭 나쁜 일 만은 아니라, 일희일비하지 않고 겸손함을 미덕으로 삼고 유연한 마음을 갖고 삶에 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아가는 나이입니다-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기 때문에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할 나이입니다-

서른 중반, 많이 경험하고 배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여러 깨달음을 주는 현실에 무너져 울면서도, 금세 새로운 현실이 흥미로우니 아직은 청춘입니다 -

아자아자 ! #내가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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