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18일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5월 22일 종료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습니다"라며 재계약이 성사 되지 않았음을 덧붙였다.
이에 "여자친구는 지난 6년 간,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세대를 열며 K-POP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라며 "짧지 않은 시간동안 쏘스뮤직과 함께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여자친구를 사랑해 주신 BUDDY를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쏘스뮤직도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새 걸음을 내딛는 멤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2015년 '유리구슬'로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정규 3집 '回:Walpurgis Night'를 발매해 타이틀곡 '마고'로 활동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5월 22일 종료됩니다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지난 6년 간,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세대를 열며 K-POP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쏘스뮤직과 함께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간 여자친구를 사랑해 주신 BUDDY를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쏘스뮤직도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새 걸음을 내딛는 멤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