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DJ 이지혜가 복귀했다.
이날 이지혜는 "지난주에 갑자기 자리를 비우게 돼 죄송하기도 하고 걱정도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다행히 스페셜DJ (김)호영씨 미려씨가 와서 샵디 빈자리를 잘 채워주셨다. 얼마나 잘 채워주셨는지 빈자리를 못 느끼시는 것 같더라. 위기감을 느껴서 쉬는 동안 얼마나 안달복달 했는지 목소리가 걸걸한 상태에도 뛰쳐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10일 과로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입원해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과로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입원했다.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병원에서는 안정을 취하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알렸다. 이에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개그우먼 김미려가 임시 DJ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