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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제2의 나라' 6월 10일 정식 출시

남정석 기자

입력 2021-05-17 10:38

넷마블, 신작 '제2의 나라' 6월 10일 정식 출시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오는 6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2의 나라'는 2016년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들이 만든 두번째 작품으로, 3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다음달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일본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한편의 극장편 애니메이션처럼 펼쳐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져 이용자는 명작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넷마블은 강조했다. 이밖에 고정된 클래스가 아닌 스페셜 스킬, 무기에 따라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고 일종의 펫인 '이마젠'을 수집 및 육성하면서 전략의 다양성을 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현재 진행중인 '제2의 나라'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이마젠 '우왕',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골드 5만' 등을 선물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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