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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 로켓펀치, 데표곡 자신한 '링링' 컴백…"흥 폭발 뉴트로 변신"

백지은 기자

입력 2021-05-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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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펀치, 데표곡 자신한 '링링' 컴백…"흥 폭발 뉴트로 변신"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로켓펀치가 새로운 변신을 알렸다.



17일 오후 로켓펀치의 첫 번째 싱글 '링링(Ring Ring)'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로켓펀치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블루펀치' 활동 이후 8개월 만의 일이다.

수윤은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매일 연습하고 할 수 있는한 팬분들과 소통하며 공백기를 잘 보냈다"고, 소희는 "팀워크가 업그레이드 됐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을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링링'은 '새로운 복고'를 뜻하는 '뉴트로' 콘셉트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링링'은 두 사람 중 먼저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 가겠다는 당찬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신스웨이브 장르에 80년대 신스팝 스타일을 더해 통통 튀는 매력을 극대화했다.

연희는 "우리의 색과 에너지를 많이 담았다. 뉴트로를 통해 우리의 색이 어떻게 표현될지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흥을 꽉꽉 눌러 담았으니 많은 분들께서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소희는 "뉴트로 콘셉트가 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링링'은 로켓펀치가 풀어낸 뉴트로 그 자체다. 우리가 뉴트로를 하며 흥하길 바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다현은 "처음 시도해보는 콘셉트이기도 하고 이번 활동에 새롭게 시도하는 게 많다. '링링'은 우리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로켓펀치 멤버들의 비주얼 변신이다. 액세서리 장갑 등을 활용해 80년대 느낌을 물씬 살렸다.

연희는 "아메리카 레트로 패션을 표현했다. 우리만의 뉴트로 스타일을 만들어봤다"고, 윤경은 "멤버 전원 80년대에 살아보진 못해서 레트로를 이해하려고 선배들의 과거 영상이나 영화 등을 많이 찾아봤다"고, 윤경은 "처음 단발머리를 시도해서 걱정했는데 잘 어울린다는 막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감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이별한 상대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아이 원트 유 배드(I Want U Bad)', 성장 스토리를 노래한 '라이드(Ride)' 등 총 3트랙이 수록됐다.

로켓펀치는 이날 오후 6시 '링링'을 발표, 본격활동에 나선다.

연희는 "로켓펀치를 알릴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 그 시절 그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대표곡을 탄생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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