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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체지방률과 비교"..솔라 '마른 비만형' 진단에 충격→조권, 억대 한복 자태('당나귀 귀')[종합]

정유나 기자

입력 2021-05-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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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체지방률과 비교"..솔라 '마른 비만형' 진단에 충격→조권, 억대…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당나귀 귀' 솔라와 양치승의 불타는 특훈 현장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몸짱 잡지 표지 모델을 향한 양치승과 솔라의 열혈 바디 메이킹 특훈이 그려졌다.

이날 솔라는 표지 모델 동반 출연을 제안했던 양치승의 체육관을 찾아왔다. 솔라는 "운동이나 몸에 관해서는 항상 갈증이 있었다. 잡지 모델 준비가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것 같았다. 제 인생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치승은 솔라를 위해 특별한 VVIP룸을 만드는 등 격하게 환영했다. 양치승은 "거의 국빈급 환대이다"라고 자부했지만, 정작 솔라는 "너무 부담스러웠다. 제가 이렇게까지 받아도 되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운동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에 솔라는 퍼스널 트레이닝, 필라테스, 폴 댄스, 복싱, 점핑머신, 사격, 수영, 클라이밍 등 각종 운동을 경험했다고 해 양치승을 더욱 기대감에 부풀게 만들었다. 솔라는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몸 부위에 대해 "제가 허리가 통짜여서 가늘어졌으면 좋겠다. 또 히프가 납작만두식이다. 팔뚝 살도 없어졌으면 좋겠고, 등 근육도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직업상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기 때문에 더 완벽한 몸을 갖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솔라는 인바디 검사부터 시작했다. 솔라의 체지방률은 22.4%이다. 이에 양치승은 "돼지의 체지방률이 25%이다"라고 말했고, 솔라는 "저는 돼지였네요"라며 충격받아했다. 양치승은 솔라의 몸 상태에 대해 꼼꼼하게 진단하며 "겉보기에는 늘씬해 보이지만 마른 비만형이다. 더 위험한 몸이다. 앞으로 체지방률 15%만들기가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후 솔라는 양치승의 지도에 따라 히프 운동부터 시작했다. 솔라는 "오늘 달리고 싶다. 운동할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고 의지를 보였다.

처음부터 힘들게 훈련하면 솔라가 포기할까 봐 순한 양처럼 한없이 부드러운 코칭을 선보이던 양치승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도 모르게 점차 호랑이 관장다운 매서운 본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언제나 밝고 열정적인 광텐션을 유지해 온 솔라도 힘들어 할 정도로 고강도 하드 트레이닝이 계속됐고, 이를 지켜보던 다른 트레이너들은 "(솔라가) 내일부터 안 나오면 어떻게 해요?"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솔라는 걱정과 달리 오히려 양치승에게 "한번 더 해보겠다"며 엄청난 운동 열정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솔라는 2시간동안 고강도 하체 운동을 해냈다. 트레이너들은 "관장님이 시키는 것보다 더 많이한 사람 처음봤다"면서 감탄했다. 과연 솔라가 소문난 양치승의 지옥 훈련을 이겨내고 완벽한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복 대통령 박술녀의 글로벌 한복 패션쇼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식 장인 심영순, 아이돌 조권, 배우 정혜선, 박정수, 박준금, 박해미, 전광렬 부부 등 역대급 모델들과 스태프를 포함 150여 명이 참여, 블록버스터급 야외 한복 패션쇼를 예고했다.

한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씨름 황제 이만기는 신라시대 왕의 한복을 입고 위엄을 뽐냈다. 영암군씨름단의 김기태, 윤정수, 허선행은 기품 있는 조선 선비로 변신했다.

그런가 하면 박술녀는 이번 쇼를 위해 전통 한복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수제 색동 마스크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박술녀가 섭외에 공을 들인 조권의 매력적인 한복 자태에 출연진들의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조선시대 왕 옷을 입고 등장했고, 박술녀는 "조권의 의상이 1억 원을 훌쩍 넘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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