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요즘 가족 금쪽 수업' (이하 '금쪽 수업')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육아의 신' 오은영 박사가 선생님으로 다시 등장해 '고민상담' 밀착형 부모 수업을 펼친다.
먼저,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시아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던 13살 아들이 요즘 들어 단답형 일색이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오은영은 "여자는 만 10살부터, 남자는 만 11살부터 청소년기가 시작된다"며 아들과 '사춘기 거리두기'를 할 것을 주문한다. 이에 정형돈은 9살 쌍둥이 딸들이 1년 후 사춘기에 접어든다는 말에 '찐 충격'을 받아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윤지는 항상 '말 잘 듣는 딸'로만 살아온 과거를 고백하며, 딸이 자신처럼 '지나치게 감정표현을 억누르는 단점'을 갖고 자라게 될까 두렵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감정이 차올라 울컥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이윤지에게 오은영은 "어린 윤지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