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은 지난 달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혹시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 고양이 두 마리가 평화롭게 잠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팬들은 해당 게시글에 "이 글이 떴을 때도 왠지 가슴이 철렁했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고양이들을 두고 가셨을까", "이때 이 글 보고 이상하다 했는데 믿을 수가 없다", "글 봤을 때 설마 설마 했었다"며 슬퍼했다.
엠씨더맥스의 소속사 325이엔씨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다"고 밝히며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