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한지은이 OCN 새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김새봄 극본, 유선동 연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속물 형사로만 살아온 주인공이 자신도 모르는 내면의 정의롭지만, 한 성격하는 또 다른 인격 'K'가 깨어나 비리 경찰을 척결하고 사회정의를 수현하는 히어로물.
OCN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경이로운 소문'의 신화를 만든 유선동 감독과 김새봄 작가가 뭉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는 작품 중 하나다. 이미 이동욱이 주인공으로 논의 중이며 여기에 한지은까지 합류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지은과 스크린과 안방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는 기대주.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에서 4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김수현의 그녀'로 낙점된 이력과 함께 tvN '백일의 낭군님'의 애월, JTBC '멜로가 체질'의 한주 역을 거치며 유명 감독들의 '원픽'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