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려한 게스트를 자랑하는 '백반기행' 14일 방송에는 역대급 일일 식객이 등장한다. 주인공은 바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미인의 대명사', 배우 김희선이다. 수많은 남성의 마음을 훔친 김희선도 반한 '부산'의 밥상이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과 김희선은 '부산의 소울푸드', 돼지국밥을 맛보러 간다. 두 사람의 발길이 향한 곳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22년 역사의 한 돼지국밥집이다.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찐' 맛집이라고. 김희선은 이곳에서 '인생 첫 돼지국밥'을 마주한다. 이뿐만 아니라 음식의 신세계에 입성한(?) 김희선을 깜짝 놀라게 한, '멍게'가 들어간 섞박지가 등장해 놀라움의 연속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데뷔 29년 차 '베테랑' 배우 김희선이 카메라 앞에서 당황한 모습을 보였는데, 바로 촬영과 상관없이 손님들의 행렬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백반기행'의 생생한 촬영 현장에 김희선은 당황함은 물론 시선을 떼지 못했다.
한편,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배우 김희선이 연기력의 비밀도 공개한다. 김희선은 "자녀가 10명이면 김혜자 선생님처럼 되겠어요"라며 자녀 수와 함께 늘어나는(?) 연기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결혼 후 공백 기간만 무려 6년, 긴 공백기 끝에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배우 김희선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