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조진국 극본, 오다영 연출) 최종회가 방송된다. 먼 길을 돌아 사랑을 확인했지만 남은 시간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커플 이민기(한비수 역)와 나나(오주인 역). 둘의 사랑 앞에 행복한 꽃길이 펼쳐지기를 열혈 시청자들은 애타게 바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13일 '오! 주인님' 제작진이 깜짝 카메오의 등장 소식을 알렸다. 특히 이번 카메오는 극 중 이민기와 나나의 사랑을 위해 특별한 역할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카메오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정시아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되는 '오! 주인님' 최종회에서 정시아는 한비수와 오주인이 데이트를 하며 만나게 되는 타로술사로 깜짝 등장한다. 그녀는 마치 한비수와 오주인의 마음을, 두 사람의 사랑을 꿰뚫어 보는 듯한 말들을 할 것이다. 그녀의 말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지, 이것이 한비수와 오주인의 사랑 결말과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 정시아가 어떤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일지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