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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비대면 스탠드업 코미디 오디션 '황금마우스' 열린다

김성원 기자

입력 2021-05-13 14:46

국내 최초 비대면 스탠드업 코미디 오디션 '황금마우스' 열린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스탠드업 코미디 대국민 오디션 '황금마우스(Golden Mouth)'가 열린다.



'대한민국 스탠드업 코미디조직위원회(KSCA)'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한 '웃음 되찾기 대국민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비대면 스탠드업코미디 스타발굴 오디션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개그맨 박준형이 황금마우스 집행위원장 겸 MC로 위촉된 가운데 임하룡이 심사위원장으로 합류한다. 개그콘서트 장종원 작가, 미스터붐박스(고영빈), 탤런트 김정태, 낄낄상회(유튜브100만구독채널) 등은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황금마우스'는 온라인을 통한 예선전(4월 26일~6월 27일),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본선전(7월 6일~8월 8일)을 거쳐 오프라인 결선전(8월 12일)을 치러 1~3위를 선발한다. 총상금은 3000만원이 수여되며 인기상, 스타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해 많은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인과 기성 희극인 뿐만 아니라 웃음을 줄 수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참가자들은 특정 동영상 플랫폼에 제약을 받지 않고, 본인이 익숙한 플랫폼(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에 '황금마우스'라는 영상제목과 '#황금마우스, #KSCA,#희래, #케이스타즈플랫폼, #스탠드업코미디' 등 해시태그를 달아서 업로드 후, 업로드 영상의 링크 주소만 예선 참가 공식사이트에 보내주면 대회 지원이 끝나는 간략한 절차로 진행된다.

'황금마우스' 프로젝트는 잇달은 개그 프로그램 폐지 등으로 등용문과 활동무대를 잃어가고 있는 희극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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