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채프먼 대학의 도지 칼리지와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어 작품 하나와 영어 작품 하나를 동시에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그가 말한 한국어 작품이 바로 애니메이션이었던 것.
한국 VFX전문 회사인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4th CREATIVE PARTY)가 제작과 VFX작업을 맡을 예정인 순수 한국 프로젝트인 봉준호 감독의 차차기작은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다루는 Full CG애니메이션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봉준호 감독이 이미 오래 전인 2018년부터 구상하고 준비한 작품으로, 지난 1월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