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년전 오늘 아침까지는 이런 행복이, 이런 아이가, 이런 날이 나에게 올꺼라 기대 하지 않았고, 이기적이고 독선적이고 모자라던 내가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을꺼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오늘, 여덟번째 결혼기념일에 비록 각자 연습과 일을 하러 나가야하지만 축하하고 고맙고 여러모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8년 전 결혼식 현장이 담겨있다. 김지우를 아내로 맞이한 레이먼킴은 행복한 듯 손을 번쩍 들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인형같은 딸이 카메라를 향해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