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럴'(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개봉 첫날인 지난 12일 전국 관객 1만584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1만8201명이다.
대표적인 슬래셔 호러 영화인 '쏘우'의 스핀오프 영화인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위는 강하늘·천우희 주연의 감성 무비 '비와 당신의 이야기'(조진모 감독)와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소토자키 하루오 감독)이 각각 4449명과 3601명을 동원해 2위와 3위에 올랐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지난 달 28일 개봉해 31만5156명을 모았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 1월 27일 개봉해 지금까지 197만1606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