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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히어로 귀여움 폭격"…임영웅→정동원, 어린시절 공개('뽕숭아학당')

백지은 기자

입력 2021-05-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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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 귀여움 폭격"…임영웅→정동원, 어린시절 공개('뽕숭아학당')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롯맨들이 '뽕린이'로 돌아갔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뽕뽕랜드 여행기' 특집으로 꾸며졌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의 어린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영탁은 입을 쩍 벌리고 찍은 사진으로 웃음을 안겼고 웅변사진까지 공개하며 만능 재주꾼다운 모습을 보였다. 장민호의 어린 시절 사진에 김희재는 "흑백사진이 아니네"라고 눙쳤고, 장민호는 "어머니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써준 차림"이라고 답했다.

김희재의 아기시절은 '장군감'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듬직한 모습이었고 임영웅은 어색한 미소에도 귀여운 외모를 뽐냈다. 임영웅은 "볼에 흉터난 지 얼마 안돼 표정짓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톱6의 사진이 모두 공개된 뒤 이찬원은 "전체적으로 다 관종"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톱6가 원하던 어린이날 선물 획득 게임이 시작됐다. 조립형 장난감, 피규어, 축구화, RC카, 점핑슈즈, 게임기 등이 경품으로 걸린 가운데 톱6는 장민호 영탁 정동원의 OB팀,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의 YB팀으로 나눠 추억의 3종 게임을 벌였다.

첫 번째 게임인 지우개 따먹기에서는 김희재의 선방에도 장민호가 승리를 거머쥐며 OB팀이 선두를 치고 나갔다. 두 번째 게임인 공기놀이에서는 임영웅이 의외의 고급기술 내공으로 YB를 승리로 이끌었다. 마지막 자치기 게임에서는 영탁이 신기록을 세우며 OB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뽕뽕랜드에 입장한 톱6는 뽕딱지 10개를 획득하면 '행운의 뽕뽑기' 1회 선택권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게임에 열을 올렸다. 첫 번째로 '뽕볼을 찾아라'에서 장민호는 상어들을 물리치고 6개의 뽕딱지를 받아냈다. '썰매퀴즈'에서는 영탁이 그린 그림을 정동원이 찰떡같이 맞추며 5개의 뽕딱지를 획득했다. '글러브 동전줍기' 또한 영탁의 야무진 손놀림으로 11개 동전을 획득, OB팀은 매점에서 간식을 사먹으며 여유를 만끽했다.

마지막 게임인 '전국 동요자랑'에서 장민호는 '산중호걸'로 총 152점을, 임영웅은 뿔난 버전의 '아기염소'로 177점을, 김희재는 '섬집아기'로 128점을, 이찬원은 한 키 올린 '코끼리 아저씨'로 179점을 받았다. 영탁과 정동원은 '그리운 언덕'과 '고향의 봄'을 불러 165점을 얻었다. 최종 1등인 이찬원이 뽕딱지 100개를 가져갔다.

모든 게임을 마친 뒤 톱6는 뽕딱지 10개에 행운의 뽕뽑기 1번을 진행했다. 임영웅이 조립형 장난감과 RC카, 김희재가 피규어, 이찬원이 축구화, 나머지 멤버들이 추억의 간식을 뽑았지만 모두가 기대했던 게임기는 아무도 얻지 못했다.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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