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하는 '오! 주인님' 15회에서는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을 확인한 남녀 주인공 한비수(이민기 분)와 오주인(나나 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회부터 쭉 두 사람의 감정선을 따라온 시청자들은, 이들의 다시 행복한 사랑을 하게 될 것인지 애타는 마음으로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같은 열혈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애타게 한 것이 '오! 주인님' 15회 예고다. 14회 방송 말미 공개된 15회 예고에서 한비수와 오주인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키스신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이어 한비수와 오주인의 키스가 시작된다. 늦은 밤 단둘이 마주선 두 사람. 오주인은 한비수에게 "나한테 남은 시간을 줘요. 그게 작가님이 나한테 해줄 수 있고, 내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에요"라고 말한다. 이 대사를 통해 오주인이 한비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절실한 마음으로 한비수를 붙잡으려 하는지 알 수 있다. 이에 한비수와 오주인의 키스가 더욱 애틋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