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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단' 지나 "삶을 포기하고 있을 때 나를 잡아 준 엄마" 애틋한 고백

이지현 기자

입력 2021-05-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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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단' 지나 "삶을 포기하고 있을 때 나를 잡아 준 엄마" 애틋한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지나가 '마더스데이'를 맞아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10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사랑해요. happymothers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지나 어머니의 웨딩 사진 모습이 담겼다. 지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리 엄마'라는 글귀를 더해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지나는 편지를 통해 "엄마는 항상 바위처럼 내 곁에 있어줬다. 남들이 나를 믿지 않아도, 엄마는 나를 믿고 믿으며 믿어줬다"면서 "내가 삶과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있을 때마다 엄마는 항상 나를 붙잡아줬고, 더 오래 버틸 수 있게, 더 노력하기 위해, 더 강해질 수 있게, 더 나아질 수 있게 해줬다"고 이야기해 가슴을 뭉쿨하게 했다.

한편 지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 '같은 생각', '꺼져 줄게 잘 살아', 'Black & White'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인 후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해 7월 2년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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