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술·밀가루 끊은 지 32일째, 사실 살 보다는 올해까지는 노력해보자 했던 임신을 위함이 컸지만 그래도 당연히 살도 함께 빠질 거라 생각했는데 8일 만에 3kg 빠지고 그 뒤로 하나도 안 빠짐. 아 머선일이고!!! 저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왕 시작한 거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해볼게요. 마흔 넘으니 진짜 삼십대 때랑 다르긴 완전 다름"이라고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진화의 악플 관련 기사가 캡처 됐다. 한 네티즌은 심진화에게 "얼굴만 살 빠지지 말고 제발 몸통 좀 살 빼요. 건강을 위해서"라고 무례한 댓글을 남겼고 이에 심진화는 "3kg 뺐어요. 노력 중입니다"라고 답했다. 남편 김원효 역시 "내 마누라 몸은 내가 관리합니다. 트레이너 효에게 문의하세요"라고 응수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