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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어버이날에 ♥남편이 내 팔에 화상 입혀…그래도 낳아주셔서 감사"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5-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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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어버이날에 ♥남편이 내 팔에 화상 입혀…그래도 낳아주셔서 감사"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어버이날에 화상 입은 사연을 고백했다.



이혜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버이날 황사 때문에 좀..그랬지만..어머님 아버님이 사오신 조개구이도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지만 내가 숯불에 구우라고 했는데 신랑이 프라이팬에 굳이 굽겠다고 하다 휴..내 팔에 화상을 입힌 날이었다. 그래도 어머님 아버님 저 인간 낳아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부모님과 어버이날을 보낸 이혜영의 모습이 담겼다. 조개구이에 스테이크까지 화려한 만찬을 즐겼지만 팔에 화상을 입어 붕대를 감고 있는 이혜영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긴다. 이혜영의 다사다난했던 어버이날이 엿보인다. 화상을 입었음에도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는 모습에서 남편을 향한 애정도 엿보인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혜영은 오는 5월 12일 방송 예정인 JTBC '그림도둑들'에 출연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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