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KBS는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김민정 최선영 극본, 한현희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 에이티즈(ATEEZ) 윤호, 데니안, 한현희 PD가 참석했다.
박지연은 "저희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솔로 가수를 맡고 있고, 가요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캐릭터"라며 "가수 활동을 오래 했다 보니, 라리마를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무대 의상과 콘셉트, 안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네일아트를 직접 주문 제작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을 흥미롭게 펼친다. '이미테이션'에는 전세계를 아우르는 K팝을 배경으로 하느는 가상의 아이돌 세계관이 완벽히 구현된다. 걸그룹 티파티(정지소, 임나영, 민서), 톱 아이돌 샥스(SHAX)(이준영, 찬희, 유리, 안정훈, 휘영, 최종호), 원톱 솔로 가수 라리마(박지연), 보이그룹 스파클링(에이티즈 윤호, 수웅, 성화, 산)이 중심이 된다. 여기에 데니안이 대형 기획사 NOG의 실장 지학을 연기하며 중심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