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김세정이 새 드라마 '사내 맞선'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내 맞선'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회사 대표와 신분을 속이고 맞선을 보게 된 직원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작품. 웹소설 출간 이후 웹툰으로도 만들어지며 단단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웹소설과 웹툰을 합산해 국내외 누적 열람건수 3억2000만, 누적 열람자수 400만을 기록 중인 '사내 맞선'은 웹툰 구매 전환율 또한 35%에 달할 정도로 인기 몰이를 하는 중.
김세정은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뒤 연기 도전 세 번째 만에 '대박 작품'을 손에 쥐었다. 올해 초 종영을 맞은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도하나로 분했던 김세정은 OCN 개국 이래 첫 10% 장벽을 깨며 흥행작에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