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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잘 되겠지' 윤다훈 7년만의 스크린 복귀, 전성기 되살릴까

이승미 기자

입력 2021-05-06 08:51

'이번엔 잘 되겠지' 윤다훈 7년만의 스크린 복귀, 전성기 되살릴까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윤다훈의 7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이번엔 잘 되겠지'(이승수 감독, 무진영화사㈜ 제작)가 흥미로운 사연을담아낸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폴리쉬, 토종닭, 오골계 등 닭이라면 자신 있는소상공인 치킨집 사장 승훈이 거부할 수 없는 시나리오를 발견하고 영화 제작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휴먼 코미디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는 언젠간 영화로 대박을 터뜨리겠다는 야심찬 꿈을 품고 있는 영화인들이생계를 위해 치킨집을 운영한다는 흥미로운 영화적 설정을 배경으로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영화 감독에서 치킨집 사장으로 직종을 변경했음에도 도저히 영화와 뗄 수 없는 주인공 승훈의 은밀한 투잡생활 을 통해 펼쳐지는 상상초월 해프닝을 매력적으로 그려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닭 잡던 남자'가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게 되며 고군분투하는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현대인들이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이야기를 담아내며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애드립 천재' 배우 윤다훈은야심찬 계획을 가졌지만 알고 보면 허당 캐릭터인 구 영화 감독이자 현 치킨집 사장 승훈 역을 맡았다.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침은 물론,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일상 연기의 대가라 불리는 배우 윤다훈이 7년만에 스크린 복귀 소식을 알린 '이번엔 잘 되겠지'는 극 중 코로나라는 일생 최악의 위기를 딛고 극복해 나가는 찰진 생활 연기를 통해 200% 현실 공감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성공한 영화 제작자라는 오랜 꿈을 펼쳐 보이는 야망 가득한 캐릭터로 분해 극장가에 쉴 틈 없는 웃음 폭탄을 전할 예정. '이번엔 잘 되겠지'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윤다훈이 역주행 신화를 쓴 시트콤 '세 친구' 이후 또다른 세 남자의 조합으로 다시 한번 역대급 코믹 케미스트리를 펼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6월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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