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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정진운과 결별 인정 후 전한 근황…거실 서 한가로이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5-05 14:05

경리, 정진운과 결별 인정 후 전한 근황…거실 서 한가로이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겸 가수 경리가 정진운과 결별 후 근황을 공개했다.



경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겸디"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리의 반려견이 바닥에 누워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4일 경리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경리와 정진운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역시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2017년 말부터 열애를 시작한 정진운과 경리는 2019년 11월 뒤늦게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발매하고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정진운은 군 복무 중이었다. 이에 경리는 MC로 활약 중이던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정진운과의 열애와 관련된 질문에 홀로 답했다. 경리는 "자연스럽게 만나다가 가장 좋았던 날을 1일로 정하기로 했다"고 정진운과의 열애사를 솔직하게 밝히고 면회도 자주 갔다고 밝혔다. 또한 군 복무 중인 정진운에게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라"며 다정한 영상 편지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정진운은 전역 후 이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 정진운은 지난해 11월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경리와의 굳건한 애정을 보인 바 있어 두 사람의 결별에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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