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목)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연출 신수정)는 지금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는 원나잇 딥토크쇼. 2018년 시즌1, 2019년 시즌2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1인 게스트' 토크쇼의 명맥을 이은 '대화의 희열'은 2년만에 시즌3 제작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기존 MC 유희열, 소설가 김중혁, 기자 신지혜에, 영화 유튜버로 유명한 이승국(천재이승국)을 투입해, 이전과는 또 다른 색깔의 토크쇼를 펼쳐나간다.
누구를 만나도 편안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MC 유희열은 '대화의 희열3'의 리더와도 같은 존재다. 김중혁은 "유희열이라는 존재가 프로그램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들이 유희열을 믿고 출연하며, 그의 유쾌한 진행에 힘입어 서서히 마음을 녹여준다"며, 시즌3까지 올 수 있던 원동력을 설명했다.
새롭게 합류한 이승국은 트렌디한 감각으로 대화를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국은 영화 유튜버로 알려지며 신흥 인터뷰 강자로 떠오른 핫한 인물. 그는 첫 지상파 진출 소감으로 "(출연 제안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 게스트 선정부터 대화를 나누는 방식, 중간중간 들어가는 글귀에서조차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시는 분들의 세심한과 정성이 느껴지는 토크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대화의 희열'의 새 시즌이 만들어지는데 기여할 수 있다면, 큰 기쁨이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