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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올 1분기에 전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 지속

남정석 기자

입력 2021-05-04 17:20

카카오게임즈, 올 1분기에 전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 지속


카카오게임즈가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4일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1301억원의 매출과 15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로 각각 35%, 23% 증가한 수치다.

우선 1분기 온라인게임에선 지난 분기에 출시한 신작 게임 '엘리온'의 서비스 안정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5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부문은 라이브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6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타이틀들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새롭게 선보일 신작들의 출시 준비에 집중, 흥행 타이틀인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가디스 오더' 등의 판권을 확보하고 라이브 게임들의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 자회사 카카오 VX와 신사업 매출로 구성된 기타 매출은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스크린 골프와 골프용품 매출 증가에 기인해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약 189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부터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필두로 올해 국내 시장에 '월드플리퍼',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소울 아티팩트(가칭)', '가디스 오더'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또 '엘리온', '오딘', '달빛조각사', '월드플리퍼', '디스테라' 등 다양한 게임들을 글로벌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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