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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킹' 스태프 확진 비상→강호동·안성훈 "코로나19 음성판정"[종합]

이유나 기자

입력 2021-05-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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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킹' 스태프 확진 비상→강호동·안성훈 "코로나19 음성판정"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보이스킹' 안성훈 "코로나19 음성판정, 출연자 제작진 스태프 모두 무탈하길"



가수 안성훈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안성훈은 3일 자신의 SNS에 한 병원으로부터 받은 코로나 검사 결과 문자를 공개하며 음성임을 알렸다.

병원은 "2일 의뢰한 안성훈님의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는 음성입니다"라고 당사자에게 문자로 알렸다.

안성훈은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 주신 덕에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라며 "같이 촬영한 보이스킹 모든 출연자, 제작진, 스텝분들 모두 무탈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프로그램의 MC인 강호동 또한 음성 판정을 알렸다. 강호동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강호동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검사를 진행했다"며 "강호동과 강호동 스탭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선 2일 MBN 측은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를 비롯해 2·3차 접촉자들까지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는 녹화 다음날인 1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이스킹'은 남성 보컬 고수를 찾는 대규모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만 90여 명에 달한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비상에 걸렸다.

한편 연예계에는 배우 신성록, 전동석, 손준호, 변정수, 방송인 권혁수 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연쇄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코로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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