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모 KBS PD "'가세연' 뒷돈 의혹? 절대 그런 사실 없어" 강력부인(인터뷰)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뒷돈 논란'으로 언급된 KBS PD A씨가 "절대 그런 사실이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지난 1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KBS의 음악방송 PD가 뒷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며 "그래서 인사위원회에 회부돼 보직 해임된 상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당사자 A씨는 3일 오후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절대 그런 사실이 없다"며 "언급할 가치도 없다. 이 같은 허위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보직에서 물러나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그는 "인사위원회가 열린 것은 아니고 그런 루머들이 도니까 회사 측에서 보직을 중단시킨 상태다"라고 전했다.

앞서 가세연 측은 구체적인 뒷돈 장소까지 거론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때문에 앞으로 진위 여부를 어떻게 가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