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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벌써 배가 이만큼? "14주차에 78kg, 얼른 이사 가야겠다" [전문]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5-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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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벌써 배가 이만큼? "14주차에 78kg, 얼…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세쌍둥이를 임신 중인 개그우먼 황신영이 나날이 불러오는 배에 놀랐다.



황신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쌍둥이 임신 14주차예요. 분명 12주차에 몸무게 76kg 였는데…14주 되니까 78kg..몸무게가 이제는 일주일에 1kg씩 느는 거 같아요..무섭습니다"라며 임신 근황을 공개했다.

브라톱을 입고 있는 황신영의 배는 14주차에 벌써 많이 불러온 모습이다. 황신영은 "요즘 간식을 햄버거, 김밥, 빵 종류를 먹으면 하루에 다섯 끼는 먹는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아가들 태어나기 직전에는 100kg가 넘는다는 건데…만출 시 아가들 2kg씩 세 명이면 총 무게는 6kg 밖에 안될텐데요..양수 무게 살짝 더 빠진다고 해도…그럼 나머지 살은 제 것인 건가요..?"라며 "아직 14주차인데 배가 좀 빠르게 나오는 거 같아서 벌써 허리랑 꼬리뼈도 살짝쿵 아픈 것 같다"고 토로했다.

2주 뒤 아이들의 성별이 나온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황신영은 "점점 배가 더 불러오기 전에 이번달에 얼른 이사도 가야겠어요. 20주 전에는 해야 할 일들 부지런히 다~ 해놓으려고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최근 인공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황신영은 "정말 너무 감격스럽고 너무 신기하고 너무 좋은데 한편으로는 걱정되고 떨리고 그런다"며 "의사 선생님도 엄청 놀라셨다. 너무 축하한다고 하시면서 세 명 다 키울 자신 있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바로 '네~!! 당연하죠~!!'라고 씩씩하게 대답하긴 했는데 사실 겁이 난다. 놀라움의 연속이 계속된다.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임신 소감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황신영 SNS 전문

세쌍둥이 임신 14주 차 에용

분명..12주 차에 몸무게 76kg 이였는데...14주 되니까 78kg...ㄷㄷ?

몸무게가 이제는 일주일에 1키로씩 느는 것 같아여....무섭습니더

요즘 간식을 햄버거, 김밥, 빵 종류를 먹으면..하루에 다섯 끼는 먹는 것 같아여

이렇게 되면 아가들 태어나기 직전에는 100키로가 넘는다는 건데...

와하.... 만출 시 아가들 2kg씩 세명이면 총 무게는 6키로 정도 밖에 안될 텐데유..

양수 무게 살짝 더 빠진다고해도...그럼 나머지는 살은 제 것인 건가여... ??

아직 14주차 인데 배가 좀 빠르게 나오는 것 같아서...벌써 허리랑 꼬리뼈??도 살짝쿵 아픈 것 같아여

점점 배가 더 불러오기 전에 이번달에 언능 이사도 가야겠어요... 20주 전에는 해야할 일들 부지런히 다~ 해놓으려구용~~

이제 2주 후면 이제 성별 나올텐데..?검진은 이번 달 말에 잡혀있어서 ... 5월 말은 되야 성별을 알 수 있을 것 같구여~~

성별 은근 기대가 됩니더..

나오자마자 바로 베베님덜께 공개 할게용

울 베베님덜 오눌 하루도 건강한 하루 되세유ㅜ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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