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는 3일 자신의 SNS에 "와 이런 반응이였구나, 참 잔인하네. 내가 들어 온지 얼마 안돼서 XX소동 벌인 것 같니? 실신? 내가 더 많이 했지 스트레스와 우울증 원인으로 난 아직도 기절해 그래서 온 몸이 멍이야 날 달래줘? 이게 진심이었다고 생각해?"라며 댓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헤어라인 성형한다고 스태프 멤버들 다 같이 미리 짜놓은 연습 스케줄 째고 혼나기도 전에 혼나는 게 무서워서 자해했다고 선수 치는 민아", "모든 기억이 너무 생생하다면서 왜 매번 공감받기 모호한 몇 개의 썰만 반복해서 푸는 거지?"라는 등의 댓글 내용이 담겼다.
이어 "내 심정도 모르면서 말 좀 많다고 털어놓는다고 오히려 나를 가해자 취급하지 마세요. 안 겪어봤으니 공감을 못하고 믿지를 않고 허언증이라 그러고 내 분노를 이해 못하지. 사람들 말 중에 말도 안 되는 소리 거짓 기사 나오거나 하면 전부 반박하고 어떻게 해서든 인정받을 때까지 끝까지 갈 거예요. 한 번 더 말 하지만 미친 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 사람입니다. 이유 없이 사람 상대로 화풀이 하는 그녀 10년과, 절대 인정하지 않고 되레 화내는 신지민 그 사람이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