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자긴 했는데 이마로 잤나 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권민아는 막 잠에서 깨어난 듯 부스스한 머리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 손으로 턱을 괸 포즈를 취한 권민아의 손목에 붙어있는 반창고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7월부터 AOA로 활동할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지민은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권민아는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자해 사진을 올리는 등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