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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AOA 권민아, 손목 반창고 안타까워...부스스한 머리에 "이마로 잤나 봄"

조윤선 기자

입력 2021-05-02 17:12

前 AOA 권민아, 손목 반창고 안타까워...부스스한 머리에 "이마로 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셀카를 공개했다.



권민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자긴 했는데 이마로 잤나 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권민아는 막 잠에서 깨어난 듯 부스스한 머리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 손으로 턱을 괸 포즈를 취한 권민아의 손목에 붙어있는 반창고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팀 활동 당시 지민의 괴롭힘을 추가 폭로하고, 설현과 찬미 등 다른 멤버들을 저격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멤버들에게도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놓은 민아는 지민과 단둘이 만나 대화하고 싶다고 거듭 밝히며 "너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다. 만날 수 있을 때까지 나는 포기 안 한다. 분하고 억울하고 사람이 너무 망가지지 않았냐. 보상? 안 바란다. 그냥 억울한 거 조금은 풀 수 있게 해달라"고 토로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7월부터 AOA로 활동할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지민은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권민아는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자해 사진을 올리는 등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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