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지금 이 순간'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전북 부안군에서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하루가 그려진다.
여섯 멤버는 하루 중 가장 오색찬란한 순간인 '일몰'을 카메라에 담아 노을 사진 콘테스트에 나선다. 대결에 앞서 '뚱호라비' 팀은 불안감을 호소하기 시작하고, 특히 김선호는 "정훈이 형이 잘 찍잖아, 우리 팀이 불리하네"라며 '구도의 신' 연정훈을 견제한다고.
그런가 하면 'SNS 장인' 라비는 사진의 톤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라법사'의 면모를 드러낸다. 믿을 수 없는 고급 촬영 스킬에 같은 팀인 문세윤마저 "사기꾼이네!"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