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지금 이 순간'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전북 부안군에서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하루가 그려진다.
만개한 유채꽃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 계절의 향기에 흠뻑 취한 멤버들은 봄을 맞아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이때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에게 16년 동안 꾸준히 건넨 선물의 정체를 공개,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딘딘도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는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평소 걷는 일을 싫어해 집 앞 마트까지 운전해서 갈 정도라고 밝힌 그는 "어떤 분이랑 함께 산책했는데, 너무 좋은 거야!"라고 말하며 가슴 설레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고. '귀차니즘'마저 극복하게 만든 딘딘의 연애담은 과연 어떤 내용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