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트롯계 신흥강자 진해성부터 역주행의 신화 브레이브걸스,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티파니 영까지 대세 가수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시카고' 주역인 최정원과 티파니 영이 출격, 1920년대로 돌아가 뮤지컬 '오,케이'의 넘버 'Someone To Watch Over Me'와 '시카고'의 넘버 'HOT HONEY RAG'를 접목해 관능적인 무대를 펼친다. 이어서 마성의 오빠들 육중완밴드는 1980년대 대표 댄스곡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유쾌한 댄스와 함께 꾸몄으며, 트롯 황태자 진해성은 1960년대를 사로잡았던 배호의 '안개낀 장충단공원'을 선곡해 정통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는 4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금의환향, 1990년대 말 테크노 열풍을 일으킨 이정현의 '와'를 선곡해 세기말 추억을 완벽 소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