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농구대통령 허재를 꼼짝 못하게 만든 예능 남매 김원희, 현주엽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가 펼쳐진다.
이날 허재는 시작부터 "오빠 부대는 내가 최초"라며 깨알 셀프 자랑을 늘어놓는가 하면 다짜고짜 친구를 찾았는지 캐묻는 등 돌직구 질문을 날려 10년 후배인 현주엽을 쩔쩔매게 만들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허재는 두 손을 모으고 "아유, 겸상도 할 수 없는 후배죠"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김원희의 몸 개그 주문에도 흔쾌히 따랐다고 해 농구대통령에서 예능 막내가 된 허재의 급태세전환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