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가운데 어머니가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이하 '꿈꾸라' )측에 선물을 보냈다.
'꿈꾸라' 측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꿈꾸라 앞으로 도착한 깜짝 택배. 권혁수 씨 어머님이 보내주신 정성 가득한 선물과 편지! 코가 찡…어머님 마음처럼 모두의 건강과 안녕, 권혁수 씨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권혁수의 모친은 '꿈꾸라' 측에 "본의 아니게 아들이 폐를 끼쳐드렸군요. 죄송한 마음에 제가 직접 손뜨개로 만든 카네이션을 보내 드립니다"라며 "소식을 듣자마자 MBC FM4U 스태프 및 함께 출연했던 분들이 제일 먼저 걱정 되었습니다. 한 올 한 올 뜨면서 아들은 물론 모두의 안녕을 빌며 작업했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쓰기도 했다. 이어 "모두 무사 귀환하시어 방송에 차질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