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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한유라 “조인성이 ‘좋아해’ 고백, 기립 박수 쳤다”

박아람 기자

입력 2021-04-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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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한유라 “조인성이 ‘좋아해’ 고백, 기립 박수 쳤다”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정형돈 아내 한유라가 배우 조인성 발언에 기립 박수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한유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무심코 본방 보다가 기립 박수했던 그 날 기억나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난 2011년 7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조정특집'의 한 장면이 담겨있다. 당시 조인성은 조정 멤버가 되기 위한 '친화력 테스트'의 일환으로 정형돈의 전화번호 따기에 도전했다. 조인성이 "한유라님은 잘 계시냐"고 정형돈 아내의 이름을 언급했고, 정형돈은 "왜 남의 아내 이름을 외우고 다니냐"고 물었다. 이에 조인성은 "제가 한유라님을 좋아하거든요"라고 저돌적인 답을 늘어놔 정형돈을 당황하게 했다.

정형돈에게는 떨떠름한 기억일지 모르겠지만 한유라에겐 기립 박수를 칠 정도로 좋은 추억이었다. 한유라는 "무심코 본방 보다가 기립 박수했던 그 날 기억나네?"라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유라는 정형돈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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