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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 육아 하나도 몰랐지만 아이 키우며 정들어..지금은 잘해" ('동상이몽2')

김수현 기자

입력 2021-04-26 23:51

백지영 "♥정석원, 육아 하나도 몰랐지만 아이 키우며 정들어..지금은 잘…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백지영이 여전한 입담으로 이지혜를 지원사격했다.



26일 방송된 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드라마, 영화, CF, 뷰티, 먹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성은과 축구선수에서 코치가 된 정조국이 새로 합류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백지영은 '동상이몽' 6회 출연 이후 오랜만에 나온 것.

백지영은 "저는 추자현씨 빠지면 '동상이몽'이 잘 안될 줄 알았다"며 "스튜디오의 음기가 너무 좋다"라고 장난쳤다.

4년 전 육아알못이었던 남편에 대해 "당시에는 너무 체력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남편이 나보다 하는 일이 없어서 '나만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르면서 정이 들더라. 뛰고 말하고 소통이 되니까 너무 잘하단다. 지금도 대신 정석원 씨가 아이를 보고 있다"며 남편 정석원의 발전된 모습을 대신 전했다.

둘이 과거 술값, 밥값이 건물 한 채 라는 말에 백지영은 "서장훈 씨가 안도와줬으면 건물 2채가 됐을 거다. 유리씨와 지혜, 저, 채리나 씨 이렇게 많이 놀았다. 지금도 친하게 지낸다"며 "서장훈 씨는 그때 '서장훈'이 아니라 '서장미'로 함께 놀았다"며 단단한 우정을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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