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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가끔 내 욕심에 스스로 무너지는 거 같다"

이우주 기자

입력 2021-04-26 21:27

'박성광♥' 이솔이 "가끔 내 욕심에 스스로 무너지는 거 같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잘하고 싶은 욕심에서 비롯된 고민을 털어놨다.



이솔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오늘 하루 무사하셨나요? 저는 가끔 제 욕심에 스스로 무너지는 것 같기도 해요. 제 일도 잘 하고 싶고, 남편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고, 제가 속한 곳에서 최대치를 해내고 싶은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이솔이는 "이제 이 공간도 제 삶 중 일부고, 제 책의 일부라 팔로워님들께도 좋은 것들이 있으면 잘 안내 드리고 싶어서 돕게 된 일인데 또 그만큼 좋은 피드백들이 있으니 감사하면서도 제 중심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며 "무엇이 되었든 받은 위로들을 돌려 드리기에 한참 모자르지만, 이 자체로도 저희를 예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메이크업 중인 이솔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솔이는 비연예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는 모습. 평범한 회사원에서 연예인의 아내가 되고 방송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이솔이는 이 과정에서 오는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지난해 8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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