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이효리, 떠돌이 방치견 7남매 구조" 조용한 선행

이유나 기자

입력 2021-04-26 16:13

more
"이효리, 떠돌이 방치견 7남매 구조" 조용한 선행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효리가 반려견을 위한 캠페인 화보를 촬영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허그챌린지 소식을 들은 이효리씨도 기꺼이 챌린지에 동참해 주셨어요. 효리 씨는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아 카라 계정에 대신 허그사진을 올립니다"라고 이효리가 자신의 반려견들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오랜 동반자 순심이와 반려묘들까지 껴안고 애정을 나눴다. 이효리의 남편이자 음악인 이상순도 허그 챌린지에 부부가 함께 참여했다.

카라 측은 "얼마 전 효리씨는 배우 공민정, 가수 윤보미 씨와 떠돌이 개가 될 뻔한 방치견 7남매를 구조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의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함께했었습니다"라며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중성화 수술을 통해 떠돌이개의 발생을 막아주세요." "반려동물, 버리지말고 평생 함께해 주세요."를 권장하는 동물 사랑 이벤트다.

카라 측은 "인스타그램에 반려동물과 포옹하고 있는 사진 업로드를 해주고 해시태그 #우리끝까지함께해 #럽미럽유 #LMLY 를 추가하여 업로드하면 챌린지 성공"이라며 동참을 독려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와 '환불원정대'로 활약했으며, 방송을 통해 임신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