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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절친 혜은이에 딸 맡기고 외국 나가야 했던 속사정(같이삽시다)

이유나 기자

입력 2021-04-26 09:50

윤희정, 절친 혜은이에 딸 맡기고 외국 나가야 했던 속사정(같이삽시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재즈계의 대모 윤희정이 평창을 찾아 자매들과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 자매들 모두와 두루두루 안면이 있는 그녀는 몇 십 년 만에 만났다는 김청, 박원숙과도 반갑게 인사하며 등장부터 유쾌한 에너지를 뽐냈다. 특히 오랜 절친 혜은이와는 첫 인사부터 "혜은이 여기서 잘 지내니?" "난 혜은이가 같이 산다고 하니까 이해가 안 가는 거야"라며 "사회성이 없었어"라며 절친만 할 수 있는 직구를 날렸다. 이에 혜은이도 "언니 지금 내가 얘기하고 있으니 조용히 해"라며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는데. 애틋한 절친인 줄 알았던 둘 사이의 진실은 무엇일지?

자매들과 하루를 보낸 윤희정은 "이렇게 살면 정말 좋겠다"며 김영란에게 "애가 몇이에요?"라고 물었다. 김영란이 딸, 아들 각각 한명씩이라고 하자 "200점이야" "첫째가 딸이면 200점"이라며 최고의 칭찬(?)을 했다. 자녀들 얘기가 나오자 박원숙은 "(김청은) 딸 쌍둥이 낳을 거야"라며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희정은 "진짜야?"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이에 김청은 "난 딸 둘에 아들 하나"라며 정정까지 해줬다는데.

김청 돌발 발언의 전말은 4월 26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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