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나더 라운드'는 26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언스테이션과 LA돌비극장에서 열린 미국 최대 영화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소년 시절의 너'(홍콩), '콜렉티브'(루마니아), '더 맨 후 솔드 히스 스킨'(튀니지), '쿠오바디스, 아이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꺾고 국제영화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에 메가폰을 잡은 덴마크 영화 '어나더 라운드'는 고등학교 선생님인 네 명의 친구가 술의 도움으로 예상치 못한 생활의 변화를 겪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매즈 미켈슨, 토머스 보 라센 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