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이하늘 "전처 박유선, 3일간 함께 있어줘…고마운 사람"

정안지 기자

입력 2021-04-23 20:15

이하늘 "전처 박유선, 3일간 함께 있어줘…고마운 사람"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DJ DOC의 이하늘고 이현배의 장례 동안 전처 박유선에 함께 있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하늘은 23일 자신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하늘은 "심장이 터지고 찢어지며 몸이 불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까지 그렇게 되면 엄마 못 산다. 남은 식구들이 감당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금연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하늘은 전처인 박유선도 언급했다. 그는 "모과(박유선 애칭)가 3일 동안 같이 있어줬다"며 "나에게 고마운 사람"이라며 고 이현배의 장례 동안 함께 있어준 박유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하늘은 박유선과 11년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으나 2020년에 이혼했다. 최근에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17일 이하늘의 동생 故 이현배는 제주도 서귀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조직 검사, 약독물 검사 등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지난 22일 발인이 엄수됐고, 한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