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컴백홈' 4회가 오는 24일(토)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하루 전날인 23일, '컴백홈'의 온라인 전용 스핀오프 콘텐츠인 '컴백홈TV' 6회가 공개됐다. 3MC 유재석-이용진-이영지가 '비밀방출로봇 AI'로 분해 청춘 대표들의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마지막 청춘 대표로 강다니엘이 출연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3MC의 질문에 맞춰 '청춘 강다니엘'의 모습을 허심탄회하게 오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취 3년차라고 밝힌 강다니엘은 '혼자 살면서 서러웠던 건 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단언하며 '프로 집돌이'임을 고백했다. 이어 "집에 컴퓨터만 7대이고, 컴퓨터 조립도 직접 한다"고 밝혀 집돌이 클래스를 인증했다. 또한 '어디에 가장 돈을 많이 쓰냐'는 질문에 "같이 일하는 형이 나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머리카락을 심어 주기로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AI 비방봇' 유재석-이용진-이영지는 마지막회까지 허술함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강다니엘이 "말투를 들으니까 누군지 알 것 같은데?"라고 떠보자 유재석이 "내가 이야기하면 티 나니까 용진이가 이야기 해"라며 실명을 오픈 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는 오작동을 일으켜 웃음을 폭발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다니엘은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다들 건강 조심, 아니 바이러스 조심해"라고 끝까지 시치미를 떼며 맞장구를 쳐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