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싫어하는 것이 없는 사랑스러운 우리 준우. 네가 좋아하는 장소가 집이어서~너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 가족이어서 너무 감사해.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너의 꿈을 항상 응원할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준우 군이 쓴 자기소개가 담겼다. 좋아하는 색, 음식, 취미, 장소와 책, 영화까지 꼼꼼하게 적은 준우는 막상 '싫어하는 것'에는 아무것도 적지 않아 엄마 정시아를 흐뭇하게 했다.
이어 준우는 "내게 힘을 주는 것은 가족, 하나님, 친구"라고, 언젠가 나는 '좀 더 좋은 사람이 돼있을 것'이라고 '바람직한' 답변들만 적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 슬하 아들 준우 군과 딸 서우 양을 두고 있다.